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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경희보궁한의원

생리불순은 여성 건강의 빨간불, 다낭성난소증후군 의심해봐야

location_on지점명 : 강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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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보궁한의원 강남점 정명주 원장
경희보궁한의원 강남점 정명주 원장


다낭성난소증후군은 가임기 여성의 약 5~10%에서 발병하는 흔한 내분비 질환 중 하나다.
특히 20•30대 가임기 여성에게 있어 자궁내막증과 함께 대표적인 난임을 유발하는 질환이기도 하다.
이는 여성호르몬 불균형에 따른 무배란성 월경 이상과 생리불순, 난소가 미성숙 난포로 채워지는 증상 등을 동반한다.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가임기 여성의 경우 생리주기는 21일~35일로 평균 28일 정도지만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의 경우 35일 이상 긴 주기로 나타나는 희발월경
또는 3개월 이상생리가 없는 무월경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개인차에 따라 부정출혈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또 정상적인 여성의 경우 주기마다 8~10개의 난포가 만들어지고 이 중 하나의 난포만 자라 성숙한 난자가 배출되지만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60~85% 정도는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개의 난포가 자라나 미성숙 난포상태를 유지하는 탓에
배란이 이루어지지 않아 생리가 불규칙해지며 부정출혈이 나타나기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최근 가임기 여성들 사이에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가 4년 사이 약 73% 증가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그 자체만으로 통증 등의 불편한 증상이나 건강에 치명적 영향을 준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초기에 개선하지 못하면 대사증후군을 초래하거나 난임과 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심할 경우에는 심혈관 질환이나 자궁내막암, 자궁내막증식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미혼이거나 출산 계획이 없는 여성이라 해도 난소 기능이 떨어지는 것 자체가
여성의 신체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이기에 생리불순 증상이 계속된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찾아 자세한 상담을 받는 것을 권한다.


현재 배란장애가 다난성난소증후군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 호르몬제인 경구피임약을 사용한다.
하지만 피임약의 복용은 실제 배란을 통해 생리를 하는 것이 아닌,
호르몬제제에 의해 일시적으로 규칙적으로 하는 것으로 보이는 것일 뿐 난소가 제대로 된 기능을 되찾아
배란이 이루어진 것이 아니어서 경구피임약을 중단할 경우 다시 생리불순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제대로 된 치료를 위해서는 생리를 하는 것에만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자궁과 난소 자체의 기능을 올려주고 정상적인 주기를 되돌려 스스로 배란할 수 있는 건강한 신체적 환경을 만들어 배란의 정상화를 만들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해당 질환의 치료 포인트는 체내 호르몬의 불균형을 바로잡아 인체 스스로 배란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근본적으로 자궁과 난소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건강한 삶과 정상적인 임신 출산을 원하는 여성이라면 평소 월경주기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자궁난소질환의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출처 : 뉴스포인트 - 세상을 가리키는 인터넷뉴스(https://www.point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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