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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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주

추울 때 더 심해지는 생리통·수족냉증…어떻게 예방할까”

location_on지점명 : 강남점

본문

추운 겨울에 유난히 괴로운 사람들이 있다. 남들보다 몸이 차고 유독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들이다.
주로 여성들로 아랫배가 차고, 손발이 유난히 차며 겨울이 되면 극심한 생리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1. 왜 몸이 찰까?

 

혈액순환장애로 인한 신진대사의 어려움이 기본적인 저체온의 원인이다.
한의학에서는 우리 몸이 가장 건강한 상태를 머리는 차고 배는 따뜻한상태로 보았으며,
이러한 상태의 반대인 상열하한(上熱下寒)이 만병의 근원이 된다고 하였다.
우리 몸의 중심인 배 한가운데에 있는 비(, 소화기)는 혈액을 통솔하는 역할을 하며,
비위가 약하면 혈액순환장애가 오기 쉽다고 하였고 여성의 경우 이는 포(, 자궁)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하였다.

 

2. 여성이 몸이 차면 걸리기 쉬운 질환

 

여성의 몸이 차고 체온이 내려가면 생리통이 심하고 냉증이 오는 경우가 많다.
이를 방치하면 자궁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나이가 들어 몸이 차가워지면 뼈의 혈액순환이 떨어져 골다공증이 쉽게 올 수 있으며,
심장의 혈류량이 저하되어 뇌졸중, 저혈압 등 심혈 관계질환에 걸릴 가능성도 높다.
소화기능도 저하되어 속이 더부룩하고 설사를 하기도 한다.
스트레스로 인해 체온이 저하되면 손발과 배는 찬데 머리로 열이 올라오는 느낌이 들며 두통이나 목, 어깨, 허리 통증이 동반된다.

 

3. 차가운 몸, 어떻게 예방할까?

 

소화기를 튼튼히 해야 혈액순환이 잘되어 항상 몸이 따뜻하다.
평소 찬 음식은 피하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는다. 여성은 특히 배를 따뜻하게 하여야 만병을 예방할 수 있다.
생리통이 심할 때 한의원에서는 배에 뜸을 뜨고 침을 놓는다.
이를 평소에도 꾸준히 하면 생리통 뿐 아니라 소화상태도 개선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속이 더부룩하거나 허리가 아픈 사람에게도 좋다.
소화가 잘 안 되고 설사가 나면 평소 파 밑뿌리 달인 물을 따뜻하게 마셔도 좋다.

 

4.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다.

 

적절한 운동은 신진대사를 원활히 한다.
신진대사율이 떨어지면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고 혈액순환을 방해해 저체온의 원인이 된다.
하루 20~30분의 적절한 운동은 심장의 기능을 강화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히 한다.

 

5. 배와 하체를 따뜻하게 하라.

 

두꺼운 옷을 한 벌 입기보다는 가벼운 면옷을 여러 겹 껴입는 것이 보온 효과가 좋다.
유행하는 스키니진이나 미니스커트, 얇은 레깅스는 복부와 하체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추위에 직접 노출되어 여성의 건강에 해롭다
. 항상 따뜻한 곳에 앉도록 하며,
정기적으로 좌훈을 하는 것도 하복부의 혈액순환개선과 여성 질환 예방에 매우 탁월하다.

 

5. 따뜻한 한방차를 마셔라.

 

소화기 기능을 좋게 하는 데 생강차, 정신을 안정시켜주고 따뜻한 성질이 있는 대추차를 마신다.
계피는 따뜻한 성질이 있어 어혈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에 좋아 손발이 찬 사람에게 좋다.

 

6. 마음을 편안히 하라.

 

스트레스는 열이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가슴 위로 올라가게 하여 배는 차게, 머리는 뜨겁게 만든다.
위로 올라오는 열로 인해 두통, 소화불량, 불면 등이 생기며, 이러한 열을 내리기 위해서는 마음을 편안히 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유난히 생리통이나 수족냉증이 심한 여성의 경우 위의 사항을 준수하여
외출 후 반드시 따듯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좌훈을 해줌으로 항상 몸을 따듯하게 유지하는 하는 것이 필요하다
.
특히 좌훈을 하면 자궁뿐 아니라 몸의 전체적인 온도가 올라가는 효과가 있으며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진다. 여성 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좌훈을 병행하며 치료하는 것이 효과가 좋았는데 보궁단 등의 좌약재를 사용할 경우,
좌훈을 함께 하여 체온을 높이면 자궁으로의 흡수율도 높아져 그 효과가 더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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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보궁한의원 원장 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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