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vent_available 22.02.19 16: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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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주

산후관리 성인여성 질환을 막는 첫 번째 관문- 산후풍

location_on지점명 : 강남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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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보궁한의원 김영주 원장



산후풍
이란 산모가 아이를 출산한 후 몸이 허약한 시기에
찬바람을 쐬거나
, 무거운 것을 들거나, 차가운 물로 목욕을 했을 때 찬 기운이 몸에 침범하여 온몸이 여기저기 쑤시고,
뼈 마디가 아프고, 관절이 시린 것을 말하며, 보다 넓은 의미로는 출산 후에 생기는 모든 후유증을 말한다.
임신, 분만 후 극도의 허약상태에 있는 산모의 몸을 잘 돌보지 않는다면 산후풍과 같은 질환에 걸릴 수 있다.
산후풍은 한 번 생기면 평생 동안 달고 살아야 하는 질환이다.
그러니 그 예방이 무척 중요하고, 혹여 발생하였을 땐 관리를 매우 철저히 해야 한다.

 

산후풍의 원인
 

산후풍은 출산 후 원기가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찬바람이나 찬물을 접했거나
산후조리를 충분히 하지 않은 채 힘든 일을 했을 때 주로 발병한다
.
산후풍의 원인에 대해서 의학적으로 정확히 규명된 적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차가운 기운으로 인한 산후풍과 관절 사용으로 오는 산후풍으로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
.

 

1. 찬가운 기운에 의한 산후풍

 

출산이 가까워지면 신체의 모든 기관이 열리게 되는데 땀구멍도 예외가 아니다.
자궁이나 골반이 허약해진 상태에서 땀구멍을 통해 찬 기운이 몸으로 들어오게 되면
아랫배 쪽으로 냉기가 이동하고 이것이 병적인 증세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

 

2. 관절의 과도한 사용에 의한 산후풍

 

사람의 뼈는 인대로 접합되어 관절을 이룬다.
가동성이 필요한 관절도 있지만 아주 적은 가동성만 필요로 하는 관절,
예를 들면 골반 같은 경우는 더 단단하게 여러 인대가 붙잡아 주고 있다.
그런데 여성이 출산을 할 때는 이 골반을 느슨하게 풀어주어 분만이 정상적으로 되도록 유도한다.
출산후에는 느슨해진 관절을 다시 단단하게 조여 줄 시간이 필요한데 그 시간이 바로 산후조리를 하는 시간이다.
그래서 출산 전에는 관절의 사용이 별 무리를 주지 않다가도 출산 후가 되면
약간의 무리에도 손목 저림
, 관절통 등의 현상을 유발하게 된다.
이처럼 관절강내 활액 분비가 원활하지 못하고 무리가 되는 이유는 출산 후 혈이 많이 손상되었거나
영양이 부족해서
, 또는 혈액순환이 충분하지 못했을 경우에 나타난다.

 

 

산후풍의 종류

 

산후풍은 동양인 산모 중 냉성 체질에서만 일어나는 산후 후유증이다. 이러한 산후풍은 대략 5가지로 분류해 볼 수 있다.

 

1. 습풍 (일기예보)

 

흔히 날구지라고 말하는 증상이다.
보통 습도가 70%(기온 20~30 ˚C) 선상에 오면 어김없이 전신에 이상증후가 나타나 괴롭게 만든다.
이것은 습기 찬 공기의 무게가 높아져서 피부 호흡 구멍에 압력을 가해 막히게 하므로 일어나는 통증이다.

 

2. 관절풍

 

관절풍은 무릎, 어깨, 허리 등 몸의 이곳저곳의 관절에서 찬바람이 솔솔 분다는 증상이다.
실제로는 바람이 불지 않는데도, 기온이 15 ˚C 이하에서는 거의 쉬지 않고 바람이 부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이 증상은 주로 관절에서 순환장애가 일어나는 타입인데 이는 산후조리 기간 중 무거운 짐을 운반하거나
무리한 힘을 사용한 산모에게 잘 나타난다
.

 

3. 냉풍

 

냉풍은 기온이 내려가거나 체온이 떨어질 때 전체적으로 순환 장애가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러한 증상이 있는 사람은 찬물에 손을 넣는 것조차 힘들고 생수나 냉수, 약수를 마셔도 문제가 발생한다.
이는 산후조리 기간 중 냉성 음식이나 물을 마셔 장세포까지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내는 증상이다.
그러나 이러한 반응에 대해 의사는 물론이고 가족들까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4. 순환풍

 

순환풍은 산후조리의 잘못으로 담이 결린다거나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통증을 말한다.
산후 영양실조나 냉방에서 잠을 자거나 과로했을 때 발생하는 증상이다.

 

5. 풍폐색

 

풍폐색은 피부알레르기의 일종으로 바람만 피부에 닿으면 피부 호흡을 닫아 그 주위가 붓는 증상이다.
산후조리 기간 중 선풍기 바람을 쏘였거나 찬바람을 쏘여 내부기능에 위험을 느꼈던 산모에 한하여 일어나는데
이는 피부가 과민반응을 보인 탓이다
.

 

 

산후풍의 6가지 증상

 

1. 허리, 다리, 무릎, 손목 등 일부 관절이나 전신 관절에 통증이 온다.

2. 신체의 일부 또는 전신이 시리거나 찬바람이 들어옴을 느낀다.

3. 팔다리가 저리다.

4. 오한이 나며 땀이 많이 난다.

5. 피로가 심하고 빈혈, 두통, 메스꺼움 등이 일어난다.

6. 식욕부진, 불안, 우울증이 나타난다.

 

산후풍의 한방치료

 

산후풍은 보통 양방으로는 정확하게 진단되지 않아 치료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치료법 또한 뚜렷한 것이 없어
한방으로 다스린다
. 산후풍의 치료에는 탕약과 침 치료가 아주 효과적이다.
한 두 달 탕약을 먹으면 효과가 나타나지만 보통 1년 정도의 치료가 요구된다.
주로 산달에 통증이 더해지는 등의 증상이 있기 때문에 그 경과를 끝까지 보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산후풍은 치료가 적절하지 못할 경우 신경통, 관절염, 골다공증 등으로 이행되어 평생 고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

 

그리고 한약 이외에 돼지족발, 잉어, 가물치 등을 산모의 상태에 따라 먹이면 좋지만
한가지 음식만 너무 많이 복용하면 산모에게 맞지 않을 경우 부작용의 우려가 있어
반드시 한의사와 상담후에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임신 중이거나 산후조리 때엔 특정 음식을 가리기보다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오히려 바람직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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