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event_available 14.08.09 12: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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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보궁이

질염 #3

본문

 

지금까지는 정상적인 질의 상태와 원인에 따른 질염의 종류를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치료와 생활관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증상이 생겼다면 해당되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적으로 골반내의 혈액 순환량을 늘려서 아랫배의 냉증을 치료하거나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염증 치료를 도와주는 목적의 해당 치료를 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치료 이후에 재발을 방지, 또는 질염을 빨리 개선시키거나 예방하려면
생활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B
 

첫 번째로 생활관리 측면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생활에서는 먼저 질 점막에 가해지는 자극을 최소화 하는 것이 우선적입니다.
청결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자극성 있는 비누를 자주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정상적인 질 점막의 보호 능력을 떨어지게 하므로 되도록 비누나 세척제 등으로 점막을 자극하기 보다는
따뜻한 물로 씻으시고 면 수건으로 남아있는 수분기 없이 닦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얼굴도 청결을 위해 비누로 자주 씻으면
피부를 보호하는 피지 층이 사라져 쉽게 건조하고 트러블이 생기기 쉽습니다.
요도, 항문, 질 점막은 일반적인 점막에 비해 훨씬 얇기 때문에 과도한 세척제, 비누의 사용은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위에서도 언급 했듯이 질에는 질을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정상 세균이 있습니다.
그 세균들은 호기성 세균으로 산소가 필요한 균입니다.
따라서 꽉 조인 스키니 진이나 레깅스, 스타킹으로 압박을 하고 지속적인 팬티라이너 사용으로 공기가 통하지 않게 만들거나 면소재가 아닌 속옷으로 땀 흡수를 못하는 상황이 되는 것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로 면역력 개선입니다.
세균이든 곰팡이든 면역력이 좋다면 외부환경에 의해 쉽게 감염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몸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 상태라면 일반적으로 감기에 걸리지 않기 위해 하는 노력 수준의 생활 관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과 채소가 곁들여진 균형 잡힌 식단과 피로가 누적되지 않을 만큼의 수면시간 확보, 주 2,3회 이상의 정기적인 운동이 기본적인 사항이겠지요.
적어놓고 보니 ‘국영수를 중심으로 학교 수업에 충실하면 수능 만점을 맞을 수 있습니다’라는 말과 비슷한 말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죄송스럽습니다만 ^^;; 
공부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을 강조하듯 건강을 지키는데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니 만큼 너무 고리타분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높은 항생제 처방률을 자랑하는 우리나라다보니
항생제 복용역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상 세균이 잘 자라주는 것만으로도 질내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으니까요.
경구피임약 역시 위에서 언급해드린 이유로 빈번하게 복용하시는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질염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계절이 그렇기도 하지만 유행하는 옷 때문이기도 하고, 생활습관이나 약의 남용, 편의용품 등으로
더 생겨나는 질병들이 있습니다. 그중 여성 질환으로 가장 빈번해진 것이 질염이 아닐까 합니다.

면으로 된 속옷, 통기가 잘되는 하의, 가벼운 운동, 불필요한 약 줄이기, 자극성 있는 세척용품이나 외용제 줄이기...
그리고 건강한 몸상태를 유지하기~  
불편하고 예쁘지 않지만 가장 기본적이고 건강한 방법으로 질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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