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event_available 23.04.19 11: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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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서연

· 이서연 원장의 진료실 이야기 - 절박유산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봐요

location_on지점명 : 강남점

본문

 

 

임신 20주 전에 질출혈이 발생하게 되면 절박유산이라고 합니다.

흔히들 유산기가 있다고 표현을 하기도 하죠.

 

이렇게 임신 중 질출혈이 발생하게 되면 일부는 유산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일부는 출혈이 멎고 임신을 유지하게 되기도 해요.

 

 

임신 초의 소량의 착상혈은 정상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출혈이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질출혈이 유산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절반 정도 되기도 하기에

임신 중 질출혈은 유산 전조증상으로 보기도 해요.

 

절박유산의 경우 다른 증상은 없이 출혈만 있기도 하고,

출혈이 시작되고 몇시간~며칠 내로 복통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출혈량이나 복통의 정도를 통해 유산이 될 가능성을 예측할 수는 없어요.

(출혈이 많으면 조금 더 유산의 위험도가 높을 수 있지만, 출혈이 적다고 하여 무조건 안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예요.)

 

 

아직까지 임신 중 질출혈이 발생되는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어요.

 

이렇게 유산기가 보이는 경우에는 유산방지 주사라고 불리는 프로게스테론 주사를 맞기도 하는데,

이 주사의 유산방지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의견이 분분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절박유산을 태루, 태동 이라 불렀습니다.

태루는 소량의 질출혈이 있는 것을 말하고

태동은 질출혈과 함께 복통도 있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이전에 유산의 경험이 있는 경우라면

임신이 확인된 이후부터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보편적으로는 임신 12~16주 정도에 접어들 때까지)

임신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한의학적으로는 안태라고 합니다) 돕는 한약과 침, 뜸 치료 등을 병행하고 있어요.

 

간혹 임신 중에 침치료 받아도 되는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으신데요.

, 뜸 치료 등은 환자분들이 마음 편안하게 받으실 수 있도록 복부가 아닌 사지 말단 부위로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언제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실시하니 조금도 걱정하지 마세요 :)

 

 

절박유산의 경우에는 절대 안정!을 권장하는 것이 보편적이라

임신 중 질출혈을 경험한 분들은 가능한 한 침대에서 꼼짝도 하지 않고 지내시는 경우들이 많은데요,

아직 이러한 절대 안정이 실제 유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지 역시 의견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그러니 질출혈이 있을 때 당장 회사를 그만두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혹은 일상의 평범한 활동들도 다 중단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환자분들께 찾아 온 소중한 아기, 건강하게 지키실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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