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event_available 14.12.01 12: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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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보궁이

방광염 #2-급성방광염 part2

본문

지난 급성방광염 part1에 이어 급성방광염의 치료와 예방을 위한 생활관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항생제 복용으로 방광염 증상이 신속하게 반응을 하지만
빈번하게 반복되는 경우라면 일상생활에서 예방을 위한 노력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소변을 오래 참는 버릇이 있다면 바로 고치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을 참는 버릇은 만성적으로 방광에 긴장과 스트레스를 주는 행위이고, 소변을 보게 되면 그 자체로 요도를 세척해주는 역할을 하게 되므로 요의가 느껴지는 대로 소변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질이나 외음부를 자극하는 세정제나 비누, 자극성의 향이 있는 제품들을 사용하지 마십시오. 정상적인 점막이 손상을 받고 건조해지게 되면 보호능력이 떨어지면서 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꽉 끼는 바지나 통기가 되지 않는 옷, 속옷 등을 피하세요.

습하고 통기가 잘 되지 않는 상태는 세균이 증식하기에 좋은 환경입니다. 면으로 된 속옷과 헐렁한 옷을 착용하셔서 순환을 방해하지 않도록 하며 통기가 잘 되어 세균이 좋아하는 습도를 낮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술이나 카페인과 탄산이 강한 음료, 강한 향신료 등으로 점막을 자극하는 음식은 피하시고 조금씩 자주 수분섭취를 하셔서 소변을 희석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 아니고 갈증을 잘 안 느끼는 경향이라 억지로 많은 량의 물을 먹는 것 보다는 수시로 입을 적시는 정도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후에는 앞에서 뒤로 닦는 습관을 들이십시오. 성관계 전에는 음부와 손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닦으시고 외부 조직에 강한 자극을 주는 동작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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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급성방광염은 단기간의 항생제 복용으로 증상이 호전되고
후유증을 남기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천연 항생제 역할을 하는 한약재와 방광과 요도의 기운을 풀어주는 침, 뜸 등의
한의학적인 치료로 염증을 치료하고 증상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단순히 급성방광염 보다는 한의원에 자주 내원하게 되는 경우는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거나 단순해 보이는 증상임에도
항생제나 여타의 치료에 반응을 보이 않는 경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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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만성 방광염, 간질성 방광염, 과민성 방광, 신경인성 방광 등이 그 대표적인 질환인데요,
다음 포스트에서는 가장 빈번하고 가벼운 증상인 급성방광염에 이어
이 질환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보배로운 자궁지킴이 경희보궁한의원 정명주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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