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event_available 13.02.07 20: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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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생리통을 유발하는 습관도 있나요?

본문

"늘 밥을 많이 먹었으니 집까지는 걸어가야지!"

 

하고 마음을 먹으며 칼로리 소모를 위해 걷는 여성들이 하이힐을 신고 있습니다.

이것이 과연 좋은 운동이 될까요?

 

자궁에 좋은 약을 먹고 있고, 좋은 음식을 챙겨먹는다고 해도, 평소의 습관을 하나하나

바꾸지 않으면 절대로 자궁은 건강해지지 못합니다. 몸에 좋다는 음식을 골라가며 영양

보충을 하면서 매일 술을 거르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다이어트 하느라 밥을 굶어가면서도

밥을 안 먹었으니 커피나 한잔 하자는 마음으로 통 크게 카라멜 마끼야또를 한 잔 마시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진료실에 들어서는 여성들은 오늘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이힐을 신고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었으며 상체는 대개 뒤를 보기도 어렵게 조여진 경우가

많습니다. 오후 진료시간에는 대개 테이크아웃 커피를 하나씩 소품처럼 손에 들고 있으며,

자신의 상체보다도 커다란 빅백을 매고 걸어 이미 어깨는 한쪽으로 처진 상태입니다.

자리에 앉은 여성들은 대개 다리를 꼬고 앉고 허리는 구부정합니다. 짧은 치마나 강하게

조여진 스키니 진을 입은 여성들은 오래 앉아 상담하기도 버거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궁에 병이 생기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자기 자신인 경우가 많습니다.

자궁을 병들게 하는 여성들의 작은 생활습관들이 하나씩 모여 자궁에 근종을 만들고 통증을

만드는 것입니다. 자신의 몸이 편하고 마음이 편안해야 몸도 안정을 취하며 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을 하나도 고치지 않으면서 왜 병이 낫지 않는 것이냐 푸념하는 여성은

삼시 세끼 푸짐하게 다 먹고 운동 안하면서 왜 살이 안 빠지냐고 불평하는 여성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화장대 앞에서 긴 시간을 보내면서 아침 식사는 거르고 바쁘게 출근하면서

도넛을 사서 먹으면서 이동하거나 와플을 먹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달디 단 음식을 아침부터

위에 우걱우걱 넣으면 한 조각만 먹으니 살이 덜 찌겠지 생각하겠지만 밥보다 훨씬 칼로리가

높으며 자궁에는 당연히 좋지 않습니다. 한 숟가락을 먹어도 밥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들의 경우, 바빠서 밥을 못 먹는 여성들보다 아침에 밥을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다른 것으로 때우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습관이 되지 않아 밥을 먹으면 더부룩한 것 같고

맛이 없는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조금씩 아침에 밥을 먹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출근 길 하이힐을 신고 지하철역을 향해, 버스를 향해 고속 질주하는 여성들, 보기만 해도

내 골반이 비틀어지는 느낌입니다. 패션을 위해, 회사에서의 예절을 위해 힐이 필요하다면

신발을 하나 더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닥이 편평한 신발 하나를 더 준비하여 가방에 넣고

다니며 꼭 힐을 신지 않아도 되는 때에는 갈아 신는 지혜로움을 발휘합시다. 지하철에서 당신을

보고 패션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비웃을까 두려워서 실행하지 못하고 있진 않습니까? 어차피

한 번 보고 안 볼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다 당신의 자궁이 영원히 병들 수 있습니다.

건강을 지키는 참된 아름다움으로 당당한 여성이 될 필요가 있습니다.

 

 

생리통은 여성의 숙명이 아니라 자궁이상의 신호입니다.

특히 일상생활에 지장이 될 정도로 극심한 생리통은 자궁내막증의 증상일 수도 있으며,

자궁내막증은 불임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경희보궁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상담해 주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상담 http://www.bogung.com/index.php?mm_code=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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