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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보궁한의원 강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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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희보궁한의원 정명주원장입니다.
아기를 만나는 기쁨도 잠시, 산후 조리도 제대로 못하고 아이 병원 다니시느라 몸도 마음도 힘드실 것 같습니다. 임신 9개월째에도 관절 증상이 있으셨는데 출산 이후에 전신부종은 해소가 되었으나 관절 증상은 남아 있어 불편하실 것 같습니다. 산후풍은 임신기간 변화된 몸상태와 힘든 출산의 과정으로 발생되는 전신적인 증상을 통칭하는 의미 입니다. 주로 많이 사용하거나 본인에게 가장 약한 부분으로 드러나기도 하고, 평소 본인의 증상, 즉 냉증이나 어혈, 담음 등의 요인으로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평상시 건강한 경우라 하더라도 출산이라는 커다란 변화에 몸이 반응을 하고 증상이 유발되는 과정이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아직 본격적인 육아를 하지 않았는데도 전신의 관절부위에 증상이 발생하고 있고 부종도 동반을 하고 있어 임신 중 이완되었던 관절의 수축이 원활하지 않고 말초의 순환도 좋지 않은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본인의 상태를 더 면밀히 살펴야겠으나 기본적으로 출산 직후 오로가 나오는 기간에는 자궁과 골반의 수축이 원활할 수 있도록 어혈제거와 순환을 촉진 시키고 이후 손상된 기혈을 보하고 육아와 수유로 인해 손실되는 체력을 보강하는데 목표를 둡니다. 산후조리나 산후풍 치료의 시작은 출산 직후에 빠르면 빠를 수록 좋습니다. 자궁의 수축과 어혈제거는 신속히 하는 것이 좋으며 체형이나 체중의 회복, 신체증상의 관리 또한 출산 후 3,4개월 이내에 정리 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주로 2,3개월 정도의 치료기간을 정하는 경우가 많으나 산후풍의 증상은 개개인에 따라 양상과 정도가 다양해 개인의 상태에 맞추어 치료기간이 달라지게 됩니다. 치료는 한약 처방과 침치료, 약침치료 등 증상에 맞는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관절부위 증상은 기본적인 한약복용 외에도 침치료를 병행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출산 후 몸조리 잘 하시길 바라며 더불어 아이도 병원생활을 빨리 마치고 엄마 품으로 오기를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