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은 중1
생리양은 처음부터 많았던 것으로 생각되요
생리통이 심해서 어려서는 생리기간에는 공부하는 것도 학교 나가는 것도 힘들더니
직장 생활할때는 7일 기간동안 내내 생리통약을 달고 살았어요
배만 아픈게 아니라 허리랑 머리도 아프고 메스껍고 ....
먹는것도 힘들고 일어나서 걷기도 힘들고 ....생리기간 중 반은 누워서 지내다가
결혼하고 어찌 어찌 딸 둘 낳고 서서히 나아지는 듯 하다가
1년 전부터 또 서서히 통증이 심해지는 것 같아요
지금은 생리 끝나고 2~3일 후 까지 아랫배랑 허리 통증이 있구요
다행히 진통제는 하루2~3알 정도로 예전 7일 내내 먹을때 보다는 낫지만
생리가 끝나고도 아프니 불편하구요
그때처럼 심해지는 것이 아닐까 걱정되서 병원을 갔더니 선근증이 심하다고 하네요
지금 더 심해지는 게 싫으면 적출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하는데 젊어서도 참고 지냈는데
폐경되기는 시간이 좀 남은거 같고 그렇다고 자궁을 들어내는건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
한의원에서도 선근증 치료가 된다고 해서 문의드려봐요
전체 자궁 크기가 7.5센티라고 하고 무엇보다 요새는 자다가 소변을 1~2회 봐야해요 ...
그래서인지 아침엔 피로도가 더하고 무기력하고 ..
방법이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