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세 기혼 여성이고요 아기는 없습니다.
올 초부터 누가 배를 때린 것처럼 전체가 아파 내과를 가고 산부인과를 월마다 다녔는데 아무런 진단이 없다 하여
그냥 넘어가다가 그 상태를 제가 지켜보니 생리전후에 나타나더라고요. 그것이 생리통이였네요.
너무 심해 오심과 구토 그리고 일상생활에 지장까지..
어제 산부인과를 가서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왔다고 하니 바로 자궁 내막증이라고 하네요.
양쪽 난소에 각각 혹이 있어 자궁내막종이 있다고 하네요. 1.6 ,1.3cm
헌재 제가 아직 애기가 없습니다.
결혼 한지는 1년 8개월 정도 되나봐요.
병원에서는 저 같은 경우는 수술하면 불임 될 가능성이 높다며 한 3개월 정도 자연임신시도해보자고 하시네요.
아직까지 아기 가질 시도를 안해봤어요.
배란기 맞춰 황체 호르몬도 써보자 하셨어요.
제가 생리주기가 40~50일 불규칙합니다.
결혼하고 직장과 사는 곳이 멀어져서 퇴근 후 늦어지는 저녁 식사에 폭식을 한 탓인지 결혼하고 10키로 넘께 살이 쪘어요.
지금은 키가 163에 72키로가 나가네요. 올해부터 일을 그만두고 제때 제때 시간을 맞춰 식사를 하니
더 이상 몸무게가 늘지는 않았어요.
저 같은 경우 자궁 내막증 치료에 비만 치료도 할 수 있는지 궁금하고요.
치료를 받게 되면 얼마나 내원 해야 하는 지도 궁금합니다. 자주 못 갈 것 같아서요.
산부인과에서 황체 호르몬약을 먹으면서 한방 치료도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저 같은 경우 정말 아기 갖기가 힘들까요? 어떻게 해야 할 지 너무 혼란 스럽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