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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터넷으로 돌아다니다가 여기 사이트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전 작년 12월에 9cm자리 자궁 근종 수술을 했습니다.
자궁까지는 아니고 아직 미혼이라 근종만 어렵게 제거했습니다.
증상은 통증보다 생리양이 많아 갔던거 였는데 근종을 열심히 키워간 샘이었습니다.
빈혈까지 심해져서 어쩔 수 없이 수술을 하고 괜찮아지려라 했더니
최근 두어 달부터 다시 양이 많아지고 이번달에는 급기야 수술 전처럼 양이
많아 다시 병원을 찾았는데.. 이게 웬 날벼락ㅡㅡ
생리 끝나고 바로 갔는데 진료하시더니 정상적으로 생리를 한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자궁 내막이 아직도 두껍다시면서 일단 다시 생리할수 있게하고
한달 간 피임약을 먹고 다시 생리한 후에 검진해서 보자고 하더군요..
자궁내막증이라고 말씀하지는 않지만 수술 후라 더 심난합니다.
이때문에 그런지몰라도 요새 제 몸상태가 정망 엉망진창입니다.
잠깐 사이트 들어가 후기보니 근종있어도 수술 안하신분들도 있으신거 같내요.. ㅡㅡ
저도 먼저 알았다면 고심해봤을텐데.. 배에 상처만 깊게 남겼습니다.
참고로 전 아랫배쪽이 많이 차갑습니다.
아직 한방쪽으로는 치료해본적이 없으나
좌훈쪽에 관심이 있던지라 이렇게 문의합니다.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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