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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보궁이

극심한 생리통, 성교통을 유발하는 자궁내막증… 불임, 유산 원인될 수 있어 -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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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생리통, 성교통을 유발하는 자궁내막증… 불임, 유산 원인될 수 있어 - 문화뉴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08~2012년) 자궁내막증 진료 인원이 2008년 5만 3천명에서 2012년 8만명으로 5년새 약 2만 7천명(50.2%)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별 진료 인원은 20세 미만이 555명, 20-29세가 9451명, 30-39세가 2만 3115명, 40-49세가 3만 6271명 50-60세가 1만 100명으로 가임기 여성에게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자궁근종, 자궁선근증과 같이 일반적으로 가임기 여성의 약 10%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한 자궁질환인 자궁내막증은 자궁 내부에 있어야 할 내막 조직이 자궁 이외의 부위인 난소나 난관, 골반 등에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유착이 심할 경우 불임이나 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결혼과 임신을 계획 중인 가임기 여성이라면 절대 가볍게 여겨서는 안될 질환이다.

자궁내막증 증상으로는 극심한 생리통, 성교통 등이 있으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클 정도로 통증이 심해졌다면 자궁내막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그 밖의 증상으로는 허리통증, 변비, 설사 등으로 심할 경우 아랫배에서 볼록하게 덩어리가 만져질 수도 있다.

경희보궁한의원 천안 대전점 남무길 원장은 "자궁내막증의 주요 원인은 어혈이며 기의 순환이 막힌 기울이나 기체, 기운이 부족한 기허증, 자궁 및 생식기능이 약한 신허, 찬 기운에 손상된 한증 등을 겸하는 경우가 많다."며 "한방에서의 치료는 어혈을 제거하는 약재들로 구성된 한약과 자궁을 따뜻하게 하는 침요법, 뜸요법 등으로 자궁과 골반 내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또한 자궁내막증 증상을 개선시키고 재발방지를 위한 몸 상태를 만들어 가임력 또한 향상시켜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남원장은 "대부분의 여성들은 생리통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진통제로 참고 넘기지만 생리통은 자궁이상의 신호일 수 있다. 갑자기 생리통이 심해졌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에 자궁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unhwanews.com
 [도움말] 남무길 (경희보궁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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