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증 등 자궁질환 시술법인 하이푸(HIFU)시술 후에도 관리해야
환절기 면역력이 약해지면 각종 질환이 발병하기 쉽다. 특히 여성의 자궁은 민감한 신체부위로 생리통과 함께 감기몸살 등이 올 경우 면역력이 낮아져 자궁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연령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최근에는 연령대를 불문하고 환자가 나타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진료를 받은 환자는 약 3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나 환절기를 맞아 큰 일교차와 일관적이지 않은 기후로 면역력이 낮아져 자궁건강에 이상신호가 올 수 있다. 시기상 결혼식이 많아 신부와 하객으로 참여하기 위해 무리한 다이어트와 운동을 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처럼 찬 공기는 아니지만 아침과 저녁으로 찬 공기가 돌며, 비라도 내리면 급격하게 추워지는 가을 날씨가 찾아온다. 이에 여성들은 일기예보를 보고 하복부를 따뜻하게 할 수 있도록 무릎담요나 가벼운 겉 옷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아이스크림이나 빙수 등의 디저트를 과하게 먹지 않도록 하며, 낮에는 더운 날이 있기에 위생도 신경 써야한다.
물론 조심하고 또 조심해도 가임기 여성에게 자궁질환은 감기처럼 발병할 수 있다. 생리통과 생리불순 등의 생리이상 증상을 가볍게 여기고 병원을 찾지 않는 이들이 있지만, 자궁질환은 방치할 경우 임신과 출산에 영향을 주어 난임과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조기에 발견된다면 치료에 나서야 한다.
최근엔 자궁적출술과 자궁절제술, 근종절제술과 같은 자궁을 절제하는 수술법 보다는 수술을 하지 않는 하이푸 시술이 각광받고 있다. 하이푸 시술은 초음파 열 에너지를 한 점으로 모아 질환을 치료하는 시술법으로 빠른 회복기간과 비수술 치료법으로 여성들에게 선호되고 있다.
하지만 자궁에 아예 무리가 가지 않는 것이 아니며, 열감과 시술 후 조직부종으로 인해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 또 신경손상과 괴사된 조직으로 인해 부작용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비수술 요법이라고 하더라도 꼼꼼하게 살펴보고, 시술 후에 회복을 위한 관리와 근본적인 자궁 건강을 위한 치료에도 힘써야 한다.
생활양식이 변하고 서구화 된 식습관과 라이프 스타일, 유해생리대와 같은 사건으로 인해 자궁 건강을 주의해야 하는 연령대가 확장되고 있다. 여성성을 나타내는 자궁은 중요한 신체부위 이므로 간단한 수술이라도 흉터나 후유증에 대해 조심해야 하며, 질환의 재발 가능성에도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한의학적 치료는 수술이나 시술 후에 근본적인 자궁건강에 움이 될 수 있다.
(도움말 : 강남 경희보궁한의원 박웅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