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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보궁이

[인터뷰] 강남 경희보궁한의원 정명주 원장 “자궁근종 등 자궁질환 가만두면 난임과 불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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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남 경희보궁한의원 정명주 원장 “자궁근종 등 자궁질환 가만두면 난임과 불임 원인 돼”

[KNS뉴스통신=심건호 기자] 결혼과 육아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과 사회적인 시선의 변화로 인해 결혼 연령대가 높아지고 첫 아이를 갖는 연령대가 높아졌다. 정부에서는 신혼부부 지원과 출산, 육아 지원 등의 정책을 내세우며 저출산에 대한 타개책을 내놓지만, 실제 효과는 크지 않다.

 
늦어진 결혼나이와 임신, 출산으로 인해 난임과 불임, 유산 등의 사례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는 여성의 자궁 질환 문제이다. 계속해서 문제가 되는 자궁 질환에 대해 강남 경희보궁한의원 정명주 원장을 만나 들어봤다.

 
경희보궁한의원 정명주 원장, 사진=심건호 기자

  

▲ 대표적인 자궁질환은 무엇이 있는지.
대표적 여성 질환인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에 생기는 양성 종양으로 자궁 근육층을 구성하는 자궁근육세포가 비정상으로 증식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자궁근종 환자에 대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보면 지난 2012년부터 작년까지 5년 만에 5만여 명이 증가해 기존보다 18% 이상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절반 이상으로 20-30대도 전체의 20%가량에 달했습니다.

비슷한 징후와 증상을 보이는 자궁선근증도 있습니다. 자궁선근증은 자궁근육층 속에 자궁 내막의 선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존재하는 것으로 자궁이 두꺼워지거나 커지는 질환입니다. 나타나는 증상은 생리통, 생리과다, 빈혈, 요통, 골반통, 빈뇨, 부정출혈 등으로 자궁근종과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결혼이나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이라면 반드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자궁질환 증상을 보인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단독으로 하나의 질환만 있어도 골치가 아프지만, 자궁선근증과 자궁근종은 함께 발견되는 경우도 상당합니다. 무조건 쉬쉬하거나 편견에 의한 시선에 겁먹어 혼자 앓기보다는 병원을 찾아 치료받아야 합니다.

최근에는 자궁적출술과 같은 수술요법 외에도 비수술 요법인 하이푸 시술이 널리 알려지고 쓰이고 있습니다. 미혼여성이나 출산계획을 가진 여성의 경우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등의 자궁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도 정기적으로 자궁 검사를 받는 것을 권합니다.

▲ 자궁질환 진단을 받았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혹시라도 자궁근종 진단을 받았다면 환자 본인에게 맞추어 자궁근종 관리 및 치료방법을 찾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한방에서는 체질진단을 통해 보궁단과 한약, 좌훈, 침치료 등의 치료방안을 제시하여 일시적인 치료효과가 아닌 질환을 치료하고 재발을 억제하는 근본적인 치료를 추구합니다.

여름을 맞아 과도한 다이어트와 스트레스는 배란 기능 장애와 더불어 자궁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관리가 필요하며, 증상이 보인다면 가족에게 알리고 빨리 치료받는 것을 권합니다.

    

심건호 기자  startofdre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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