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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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보궁이

[인터뷰] 강남 경희보궁한의원 정명주 원장 “여름철 극성부리는 질염 등 여성질환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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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심건호 기자] 본격적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여성들의 패션도 변화하고 있다. 짧은 옷의 대명사인 미니스커트와 짧은 상의인 크롭탑 등의 패션은 이제 눈에 익숙하다. 하지만 미니스커트와 스키니진 등의 꽉 끼는 옷은 공기가 잘 통하지 않고, 자궁 내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골반을 압박하며 자궁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20대, 30대, 40대 그 이상을 가릴 것 없이 질염이 유발될 가능성이 있다. 질염은 대표적인 여성 자궁 질환인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다낭성 난소 증후군, 자궁내막증, 난소낭종 등과 함께 자주 발견되는 질환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위생상의 문제로 인한 세균 침투로도 발생하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질염에 대해 강남 경희보궁한의원 정명주 원장에게 들어봤다.

 
경희보궁한의원 정명주 원장, 사진= 심건호 기자

  

▲ 여름철 특히 주의해야 하는 질염은 어떤 질환인지
 질염은 질에서 발생하는 염증을 말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질에서 나오는 분비물을 냉이라고 하는데, 냉의 양이나 색, 냄새 등이 비정상적일 경우를 대하증 혹은 냉대하증이라고 합니다. 질 분비물의 양이 많거나 냄새가 심할 경우, 외음부가 간지럽거나 따가울 때, 성교통, 배뇨통 등이 있을 때는 가볍게 여기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 점검하고 치료받아야 합니다.

여성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비교적 증상이 가볍다고 여겨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골반염과 방광염, 난관염, 골반 유착 등의 원인이 될 수도 있기에 조기에 치료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또 질염은 재발가능성이 높은 질환 중 하나이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질염 치료 시에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질염은 재발가능성이 높은 질환 중 하나이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무더위로 인해 심신이 지치고 다이어트와 직장생활, 육아, 인간관계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까지 더해져 면역력이 무너지면 질염이 자주 재발하고 만성화될 수 있으므로, 기본 면역력과 자궁건강을 위한 치료방안과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 한방에서는 질염을 어떻게 치료하는지
 무더위와 함께 장마, 소나기로 인한 높은 습도가 동반되면서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질염은 원인이 되는 세균을 잡으며 균형상태를 유지하고, 질 내 면역기능을 개선하는 좌훈과 한약, 침치료 등의 근본적인 한방치료를 바탕으로 만성 질염으로 병이 발전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질염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세균 번식과 곰팡이균 증식 등이 활발한 여름철이기에 빠르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 경구 복용 약과 일시적인 세균 제거를 목적으로 하는 약물치료 보다는 근본적인 면역력과 건강의 회복과 개선을 위한 치료를 권합니다. 생활습관과 식습관도 질염에 영향을 줄 수 있기에 기름진 음식이나 찬 음식 등을 피하고 하복부를 압박하는 옷은 자제하는 것을 권합니다.

    

심건호 기자  startofdre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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