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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_available 17.02.20 1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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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보궁이

[건강정보] 추운날씨, 자궁건강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 미래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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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절로 움츠러드는 쌀쌀한 겨울 날씨에 감기환자들이 속출하고 있으며 갑작스럽게 큰 폭으로 추워진 날씨에 몸의 면역력이 저하되고, 바이러스 증식이 쉬워져 각종 질병 위험이 높아지며 조심해야 될 질환은 비단 감기나 독감 등의 호흡기 질환만 아니라 여성의 경우 날이 추워지면 자궁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자궁 내 차고 습한 기운이 남아 있을 경우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등의 자궁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 자궁근종은 자궁을 이루는 일종의 근육세포들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생긴 양성종양으로, 주로 30세 이상의 가임기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생리불순, 강한 생리통, 생리양 증가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무증상인 경우가 많으나 근종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부정출혈, 월경량과다, 월경통, 빈뇨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

 
▲ 경희보궁한의원 천안지점 남무길 원장

최근에는 자궁적출술을 한 여성이 자궁을 보전한 여성보다 질병이 많고, 평균 수명이 약 10년 이상 짧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궁적출술을 하면 많은 부작용이 생긴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수술’이 해결책이 될 수 없음을 알고 비수술 치료를 선호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최 윤정씨(가명. 37세)는 2년 전 자궁근종이 9센티미터에 이를 정도로 커지고 자궁내막증까지 있어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내막증 치료를 받던 중 자궁근종이 몇 개가 더 생겼다는 진단을 받고 이에 최 씨는 수술로는 근본치료가 안 된다는 생각에 다른 방법을 찾게 되었다. 최근 비수술 요법이 각광받는 추세라는 정보를 듣고 한방치료를 선택해 치료를 받았고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증이 치료되면서 임신까지 됐다.

바로 수술 없는 보존치료를 하면서, 자궁 정상근육 및 골반 내 면역력 강화, 수술 후 부작용 개선에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 자궁근종은 자궁에 차가운 기운이 들어 상하면 통하지 않아서 뭉치게 되고, 이것이 덩어리가 돼 혹처럼 형성이 된다고 설명한다. 때문에 한방에서는 자궁근종이 생기는 원인을 찾아 체질에 맞춰 근본 원인을 제거하면 자궁근종은 없어진다고 말한다.

경희보궁한의원 천안지점 남무길 원장은 “자궁근종 치료는 먼저 자궁 속에 쌓인 습담과 노폐물을 없애고 자궁을 따뜻하게 하여 울체된 기와 혈을 푸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한방에서는 좌약요법, 좌훈요법, 약물요법, 침과 뜸 요법으로 근본치료해 원인을 뿌리 뽑고, 자궁 건강을 회복한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이라는 질환 자체가 완벽하게 제거가 어려워 5년 동안 재발할 확률이 무려 40%나 될 정도로 재발률이 높다. 재발이 잘 된다는 것은 근종이 생기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박 원장은 “자궁근종은 치료 후에도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겉으로만 치료하는 것이 아닌 그 원인부터 회복할 수 있도록 면역력 증진과, 체력 증진, 기능 회복을 강화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하영 기자  upkorea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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