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vent_available 12.11.15 09: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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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생리통이 사라지면 여드름도 없어지는 이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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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이 심해 한의원에 내원한 29세의 회사원 김경은 씨는 생리기간만 되면 극심한 통증을 겪고 있다.

또 생리 때 유독 여드름이 두드러진다. 평소에는 좁쌀 여드름이 심하고,

생리기간 전후로 화농성 여드름이 심해지는 편이다.

특히 턱과 입주변으로 여드름이 심하고, 얼마 전부터는 목 아래 부위까지 여드름이 생겨 고민이다.

그렇게 매달 연속 되니 피부가 좋아지질 않는다.

한약도 먹어보고, 레이저 시술과 피부관리도 받고 있지만 그때뿐이고 다시 안 좋아진다고 호소했다.

 

일단 김씨는 생리통을 없애는 치료를 시작했다.

자궁을 따뜻하게 하고 기운을 올려주는 치료와 함께 몸의 전반적인 순환을 돕는 처방을 했다.

그리고 일주일에 2회 이상 병원에 내원해서 침치료와 함께 좌훈치료를 권했다.

 

치료 두 달째인 김씨의 얼굴은 몰라보게 맑아졌다.

화농성여드름이 줄고, 칙칙하고 균일하지 않던 피부색이 밝아져 한결 어려 보였다.

김씨는 손발이 따뜻해지고, 아랫배가 따뜻해 졌으며 피로감이 줄고 기분상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라고 했다.

아직 치료 중인 김씨는 생리통이 줄어든 것보다 피부가 좋아져서 더욱 만족스럽다고 했다.

 

김씨처럼 턱과 입주변으로 발생하는 여드름은 주로 신장이나 자궁의 기능저하로 볼 수 있다.

또 목 주변까지 여드름이 퍼지는 것은 하체는 냉하고,

상체는 뜨거운 기운이 가득 찬 몸 전반적인 순환의 문제로 볼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의 상체는 차가운 기운을 유지하면서 하체와 말초(손, 발)는 따뜻한 상태가 기본이다.

생리통이 있는 여성은 아랫배가 냉하고, 손발이 차다.

이에 반해 상체는 뜨거운 열 기운이 있어 피부와 눈이 건조하고 침침하다.

어깨 결림이나 두통, 피로감 등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상체와 하체의 열의 균형을 맞춰줘야 한다.

 이러한 전반적인 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기혈 순환이 강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 기운을 올려주는 치료가 함께 돼야 한다.

 

이때는 냉한 자궁을 따뜻하게 하고, 기능이 떨어진 자궁의 기능을 올려주는 치료를 한다.

그리고 체외로 노폐물이 잘 빠져나갈 수 있도록 순환기능을 올려준다.

이를 통해 하체의 냉기가 상체로 올라가고, 상체의 뜨거운 기운이 아래로 내려와

상체와 하체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

 

또 몸을 보하고 기운을 좋게 하기 위해 보양이 되는 약재가 추가됐다.

기본은 한약치료이지만, 한약치료와 함께 처방된 좌훈치료는 따뜻한 기운을 자궁에 직접적으로 쏘여줘

자궁을 따뜻하게 했다.

 

자궁질환을 치료하다 보면 김씨와 같은 경우처럼 피부가 함께 좋아지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아니 대부분 치료경과가 좋은 환자들은 피부빛이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자궁의 기능이 좋아지고 몸의 전반적인 상태가 개선되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런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생리통과 여드름이 완전히 다른 이유라고 생각하고,

지금도 여드름 치료법과 피부관리법을 찾고 있다면 먼저 자궁상태를 체크해 보는 것은 어떨까.

 

박웅 경희보궁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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