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vent_available 12.04.27 10: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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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아시아투데이] `유산 후 관리 출산 때와 똑같이 해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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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결혼을 한 주부 A씨는 최근 또 한 번의 슬픔을 경험했다.

바로 유산을 한 것이다.

 

A씨는 결혼 후 하루라도 빨리 아이를 갖기 위해 다니던 직장도 포기하고 임신을 위해 노력했지만

벌써 세 번째 유산을 하게 된 그녀는 정신적, 육체적 고통에 빠지게 됐다.

하지만 유산으로 아이를 잃은 정신적인 슬픔도 크지만 몸에 찾아오는 충격은 그보다 더 심하다.

유산 후유증이 찾아온 것이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흔히 유산은 출산보다 더 심한 육체적 고통을 안겨준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자연 유산이든 인공 유산이든 출산 이상으로 여성의 몸에 큰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유산으로 인한 후유증은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

유산 후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이 바로 만성 골반통이다.

또 불임 역시 가장 두려운 후유증으로 꼽히고 있다.

만성 골반통은 개인적인 통증의 차이는 있지만 바늘로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는 것을 말한다.

 

불임은 가장 위험하면서도 대표적인 유산의 후유증인데,

자궁의 천공이나 내막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아주 예민하고 복잡한 기관인 자궁 내막에 상처가 생겨 심한 경우 유착이 발생하거나

내막이 얇아지는 증상이 생길 경우 임신이 힘들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 같은 유산으로 인한 후유증을 막기 위해서 최근 많은 여성들이 한의원을 찾고 있다.

전통적으로 내려온 한방 의술로 여성의 몸을 더욱 건강히 하고

임신을 할 수 있는 건강한 자궁의 상태로 되돌리려는 것이다.

 

가장 먼저 신경써야하는 것은 바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다.

목욕은 피하고 찬바람을 쐬는 것을 막는 것은 물론 음식 등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이와 더불어 무엇보다 치료가 중요하다.

자궁을 보하는 한약으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보궁단이라는 한약은 자궁을 따뜻하게 해 몸 안의 습한 기운을 몰아내어 유산 후 찾아올 수 있는 산후풍을 막아준다.

 

또한 유산으로 생길 수 있는 어혈을 풀어주고 자궁의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2차적인 병의 발생을 막는다.

 

경희보궁한의원 박웅 원장은 "유산은 출산과 거의 동일하게 여성의 신체에 큰 부담을 주기 때문에

일정 기간의 조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때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평생 가는 만성 질환은 물론 최악의 경우 불임에 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