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vent_available 11.01.10 19: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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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한방으로 자궁질환과 난소난종으로부터 건강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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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으로 자궁질환과 난소난종으로부터 건강을 지킨다.
자궁 질환으로 난소를 제거한 여성들이 기억력 감퇴 등의 후유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난소와 기억력 상관관계로는 난소는 임신을 위한 필수 생식 기관 가운데 하나로 난자를 만들어 내고 호르몬을 분비한다.

자궁 뒤쪽의 수란관 끝에 붙어 있는데, 난소가 기억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뇌세포의 기능을 보호하는 작용을 하는 에스트로겐이 바로 난소에서 생성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궁과 난소는 성기관인 동시에 생명을 탄생시키고 키우는 중요한 기관인 만큼 특히 건강한 출산과 새 생명 탄생을 위해서는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조기 검진을 통해 관리를 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특히 여성에게 발생하는 대부분의 질환의 원인이 자궁과 난소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임신과 출산의 경험이 있는 여성들에게만 자궁과 난소에 문제가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요즘에는 출산경험이 있는 20, 30대 미혼여성,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그 연령층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난소에 가장 발생하기 쉬운 질병 중 하나인 난소낭종의 경우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어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난소낭종, 제거만이 능사는 아니다. 여성의 난소는 매달 에스트로겐 호르몬과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의 영향으로 주기적으로 성숙과 배란이 이루어진다.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 배란에 장애를 초래하게 되는데 난소의 점막에 염증과 부종을 일으켜 낭포를 형성하게 된다. 이것을 난소낭종이라고 한다.

여성질환 전문 한방병원 경희 보궁 한의원 박성우 원장은 “한방에서는 난소낭종을 장담(腸覃)이라고 해 아랫배에 기혈이 몰려 종물이 생기는 병증이라 한다”며 “동의보감에서는 한기(寒氣)에 상해 생기는 것으로 월경에는 지장을 주지 않고 기병(氣病)에 속하는 것으로 보고 여성의 한기를 다스리는데 치료의 중점을 둔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희 보궁 한의원에서는 난소난종 치료제인 보궁단으로 치료하고 있는데, 보궁단은 전통적 한약제의 하나인 환제를 좌약으로 개발한 것으로, 담습의 저체로 생긴 난소낭종을 치료할 때 담습의 생성 원인을 제거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효과적이다. 자궁을 따뜻하게 하고 낭종의 성장과 발생을 억제해 재발을 방지한다.

그 밖에 한약 성분의 뜨거운 김을 쏘여 혈액순환을 활발히 해 환부나 여성기관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좌훈요법과 각각 체질별로 제조된 탕제 치료를 병행하며 침요법, 뜸요법으로 치료하게 된다.

경희 보궁한의원 박성우 원장은 “난소낭종은 치유를 했다고 해서 한 번에 완치가 되는 병이 아니기 때문에, 다시 생기지 않도록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므로 오랜시간이 걸려도 인내심을 갖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난소는 여성에게 매우 중요한 신체 기관이다.

더 이상 임신이 필요없는 나이가 되었다 하더라도 여성성과 직관된 난소는 심리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에 난소를 제거하는 것은 심리적, 육체적으로 여성에게 큰 무리를 줄 수 있는 것이다.

질환으로 인해 꼭 난소를 제거해야한다는 진단을 받았다면 마지막으로 한의원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당신의 난소와 건강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치료법을 제안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도움말: 경희보궁한의원 박성우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