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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시험관 아기만이 능사가 아니다!… 임신율을 높이는 몸을 만드는 것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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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존 뉴스] 시험관 아기만이 능사가 아니다!… 임신율을 높이는 몸을 만드는 것이 우선  
 
   
32세의 결혼 3년 차인 주부 김진영(가명, 서울)씨, 그동안 자연임신과 인공수정등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임신을 원했지만 모두 실패하고, 얼마 전에는 시험관아기 시술을 권유받았다

 

. 이렇게 아기를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어떤 방법이든 시도해 보고 싶은 것이 많은 불임부부들의 소망이기에 많은 노력과 고통이 뒤따르는 시험관아기 시술에 마지막 희망을 거는 것이 현실이다.

 

 

불임, 정확한 원인 파악이 우선
20101025153829-5b5305f937757c359c1ce7acc부부가 결혼한 후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2년이 지나도록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를 불임이라고 한다. 보통 정상적인 부부 생활을 할 경우 6개월 이내에 85∼90%가 임신을 하며, 2년 이상이 경과되면 95%가 임신한다.

 

불임치료 전문 경희 보궁 한의원 박웅 원장은 “불임의 문제는 보통 여성의 문제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배우자 한사람의 문제가 아닌 부부 공동의 문제로 두사람이 함께 검사를 받고, 올바른 불임의 원인을 정확하게 추척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남성의 경우 불임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약 35-45%정도인데, 대부분의 정액이나 정자의 이상(무정자증, 정자감소증), 정자의 이동장애(정자무력증), 사정을 할 수 없는 상황(무정액증, 역류정액증, 사정불능)등 3가지로 원인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여성 불임의 경우 남성불임의 원인보다 훨씬 복잡하고, 원인이 다양하다.

 

여성 불임의 경우 크게 난소의 이상, 나팔관의 이상, 자궁의 이상으로 나눌 수 있는데, 많은 불임 여성에게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상당하다는 것이 문제. 이런 경우 많은 불임부부들이 뚜렷한 치료법을 찾을 수 없어 고민을 하게 된다.

사실 이렇게 정상적인 경우의 불임인 경우 생식기의 기능적인 부분만 살필 것이 아니라 불임의 원인을 총체론적 관점에서 정확하게 파악하여야 한다. 한방에서는 스트레스로 기와 혈이 뭉침, 습담으로 인해 비만함, 신장의 기능저하, 전신의 기와 혈이 허함, 오장 특히 자궁이 냄함등의 이유로 불임이 유발된다고 보고 있다.

 

임신이 잘 될 수 있는 몸 만들기
그러므로 자궁이 차가운 경우에는 찬기운을 풀어주어야 하며, 스트레스등으로 인한 기체울혈은 울체된 기능을 풀어주고, 기와 혈의 허함은 기를 보해주고, 혈의 순환을 풀어주고 자궁을 비롯한 생식기계의 기능을 좋게하면서 몸의 전반적인 컨디션을 좋게 하고, 생식기의 기능을 올려주어 “임신이 잘 될 수 있는 몸“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한의학에서는 불임 치료법으로 좌약요법, 좌훈요법, 약물요법, 침과 뜸 요법을 권하고 있다. 경희 보궁 한의원에서는 좌약 요법의 경우 자궁을 따뜻하게 하고 배란을 촉진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전통적 한약제의 하나인 환제를 좌약으로 사용하고 있다. 오래 전부터 여성들이 산후에, 혹은 여성기 질환이 생겼을 때 썼던 산부인과적 처방인 좌훈요법은 여성기 깊숙한 곳에 한약재의 김을 스미게 하여 여성 호르몬의 분비를 돕는다.

 

한약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인 탕제는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환경과 환자에게 나타나는 모든 증상과 징후들의 상관관계를 살핀 다음 같은 병이라도 각각의 환자에게 맞는 다른 방식으로 처방과 제조가 되기 때문에 더욱 치료효과가 빠르고, 뛰어나다. 이러한 치료방법은 오랫동안 불임치료로 고민했던 부부에게 생각보다 더욱 빠른 치료효과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도움말- 경희보궁한의원 박웅 원장 (한의학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