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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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소양인 여성에게 많은 자궁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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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존 뉴스] 소양인 여성에게 많은 자궁근종

 

 

 

- 가슴이 크고 엉덩이가 빈약하다(상체가 잘 발달했으나 하체가 약하다) 20101019114026-829edce2dd7b51dfe88c53a49

- 대체로 머리가 작고, 입이 작으며 눈매가 날카롭고, 턱이 뾰족한 편이다.

- 살결은 희고 윤기가 적으며 땀이 적다.

- 성질이 급하고, 침착하지 못하다.

- 불의를 보면 못 참고, 의리가 있다.

- 판단력이 빠르나 깊이 생각하지는 않는다.

- 솔직하고 꾸밈이 없다.

- 소화성궤양, 위염, 여드름, 생리통, 자궁근종, 방광염, 요통 등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 성욕이 강하지만 정력이 그다지 좋지 않아 오래 지속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위 나열한 내용은 소양인의 특징이나, 후천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 특징이기 때문에 사상체질의 감별은 사상 처방 후의 반응을 보고 비로소 아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양인(少陽人)은 ‘비대신소’(脾大腎小)라고 하여, 비위기능은 넘치기 쉽고 비뇨생식기능은 모자라기 쉽다고 표현하였습니다. 몸이 덥거나 얼굴이 붉어지기도 하는 체질이 많고 위장병도 열이 많은 형태로 나타나 변비나 소화성 궤양, 속쓰림 등에 걸리기도 합니다. 신장 및 방광, 생식기계의 질환, 하체와 허리가 약해 척추나 고관절의 이상이 많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소양인 중에서도 소음인과 유사하여 손발이 차고 쉽게 설사하며 소화가 안 되는 소양인 한증체질이 있으니 잘 감별해야 합니다.

 

이러한 소양인은 전체인구의 약 25%를 차지하며, 본원을 찾는 자궁근종환자의 70%를 차지합니다.

그러므로 소양인여성이라면 자궁근종을 예방하는 식생활습관을 가지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이러한 자궁근종 환자는 약한 자궁을 튼튼하게 하고, 혈류순환을 좋게 하여 상부의 열을 내려주고 하단전을 따스하게 하여 자궁근종을 없애는 것이 치료의 관건입니다. 그래서 자궁에 직접 작용하는 좌약형태의 보궁환과 좌훈요법이 좋습니다. 이는 직접 질 안으로 약을 넣고, 약 기운이 자궁안에 스며들게 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다른 치료보다 훨씬 치료효과가 좋고, 빠릅니다.

 

자궁이 약한 소양인 여성의 경우 평소에 족욕이나 반신욕, 좌훈등은 자주 해주면 좋은데, 이는 하체를 따뜻하게 하여 순환을 좋게 하고, 자궁이나 비뇨기계의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꾸준히 하면 단전에 기운을 넣어 주어 하체와 자궁, 방광이나 골반부위를 튼튼하게 합니다.

 

또한 소양인은 열이 많은 체질로 뜨거운 성질의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홍삼 등을 장기간 복용하는 것은 소양인에게 큰 부작용을 부릅니다. 특히 손발이 찬 경우, 본인 체질을 소음인이라고 착각하여 장기간 홍삼이나 인삼등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이 보이는데, 이 경우 일시적으로 몸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다가 곧 불면, 두근거림, 상열감 등의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성격이 조급하고 서두르는 경우가 많아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듣거나 천천히 행동하려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도움말- 경희보궁한의원 박웅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