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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보배 칼럼] 생리는 자궁에서 보내는 신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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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는 자궁에서 보내는 신호등

 

20100819111344-be574e18738565e9327b0ab0d여성과 남성을 구분짓는 것은 바로, 자궁입니다.

여성에게만 허락된 임신과 출산을 담당하는 자궁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이죠.

하지만 이렇게 중요한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여성 스스로 자궁에 대해 지나치게 소홀한면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특히 매달 하는 생리는 여성에게 있어 건강의 이상을 알리는 신호등역할을 하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귀기울이지 않으며, 산부인과 검진도 피하기 일쑤지요. 그래서 자궁의 병을 키우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여성의 건강 척도인 자궁은 오행에서 수(水 )의 성질을 지니고 있어, 차가워지기 쉽고, 차가워지면 기혈순환에 문제가 생겨 자궁질환이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궁은 항상 따뜻하게 하고, 기혈순환이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아랫배에 찬바람이 들면 자궁을 보호하기 위해 지방이 더욱 쌓여 아랫배가 나오게 되며, 자궁내의 순환이 막려 생리통, 자궁근종, 불임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선천적으로 자궁건강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쉽게 자궁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하며, 이러한 여성들은 평소 자궁건강에 따라 몸의 컨디션이 좌우되기 때문에 자궁에서 보내는 신호에 더욱 신경을 기울여야 합니다.

 

자궁에서 보내는 신호로는 생리통, 생리과다, 심한 생리전증후군, 무월경, 불규칙한 생리, 냉대하등이 있습니다. 또는 이유 없이 무기력하고, 피곤하며, 우울해 지고, 관절이 아프거나 손발의 저림, 두통, 피부트러블(턱, 볼) 등의 증상이 나타나도 자궁의 기능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자궁에 대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정기검진을 미루는 경우가 많아 병을 키우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무슨 병이든 그러하겠지만 자궁질환도 초기에 진단하여 그에 적절한 치료를 하면 의외로 치료가 쉽고, 몸은 오히려 더욱 건강해 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자궁건강에 신경을 기울여야 하며,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다면 바로바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성이라면 무엇보다 자궁건강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여성의 경우 자궁만 건강해도 다른 질병에 조금은 더 강해 질 수 있습니다.

 

도움말 - 경희보궁한의원 함소리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