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 간과하면 여성질환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난임과 불임될 수 있어
[문화뉴스MHN이우람]초혼 연령의 증가는 자연스럽게 초산 연령 또한 증가를 불러왔으며, 임신 준비가 결혼 전 단계에서부터 시작되게 되었다. 여성들은 자궁과 난소의 건강에 대해 집중하고 이전보다 더욱 관심 갖게 되었고, 남성들은 정자의 활동성과 신체 전반적인 건강상태에 집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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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여성들의 경우 30대가 넘어가면서 난소의 활동성과 건강상태가 감소할 수 있기에 주의가 요구된다. 게다가 가임기 여성이라면 자궁질환과 관련된 여성 내분비 질환을 겪을 수 있기에 정기적인 검진과 자궁 건강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자궁질환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 외에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 난소낭종, 자궁경부 이형성증 등이 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여성 내분비 질환으로 가임기 여성 가운데 5~10% 정도 발견되는 흔한 질환이다. 정상 생리의 경우를 벗어난 상태로 미성숙 난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자라나 배란없이 퇴화하여 생리에 문제가 발생한다. 무월경, 생리불순, 다모증, 여드름, 피로감 등의 증상이 동반되면서 방치할 경우 난임과 불임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생리장애를 겪는 여성들은 생리통과 생리주기 이상 등에 대해서 체질이 이런거라며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결혼을 할 나이가 되어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결혼 전 웨딩검진 시에 다낭성 난소 증후군과 이 외에 자궁질환을 진단받으면 미래의 배우자와 부모님께 말하기를 힘들어하며 혼자 끙끙 앓는 경우까지 생긴다.
실제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를 보면 생리장애를 겪는 30대 여성의 수가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지난 2011년 약 53만 명에서 2013년 약 57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지금까지도 증가하는 추세다.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많았지만, 이제는 20대, 30대, 40대를 가리지 않고 자궁질환에 대해 예방하고 관심을 가져야 하는 시대이다.
이에 천안 경희보궁한의원 남무길 원장은 “초산의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임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궁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이에 한방에서는 호르몬제에 의한 부작용 없이 난소의 기능회복을 통한 정상월경을 유도하며 내분비 불균형의 개선으로 전신 증상을 개선하여 근본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한의학 박사인 남원장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난임과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기에 생리통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결혼 전이나 임신 준비를 앞두고 체질 진단을 통해 체질에 맞는 임신준비 한약과 침치료, 보궁단과 좌훈 등의 치료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배우자의 보살핌과 관심, 위로와 함께 균형잡힌 식단과 생활습관으로 건강을 되찾아 2세라는 축복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우람 기자 pd@munhwanews.com / [도움말] 남무길 (천안 경희보궁한의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