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준비, 한의학적인 치료와 보양으로 부부가 함께해야”
저출산 대책으로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려는 정부의 정책이 활발하게 발표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9월부터 임신, 출산 진료비 신청, 지원 적용대상이 출산(조산, 사산)이나 유산한 지 60일이 지나지 않은 사람으로 확대된다. 지금까지는 임신한 사람이 임신상태에서 신청했을 때만 건강보험에서 임신, 출산 진료비를 지원했다.
게다가 10월부터는 난임 시술을 할 때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조치로 난임 부부들은 시술비와 검사비, 약제비 등의 비용 부담을 한결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난임 환자는 연간 20만 명에 달한다. 그 중에는 난임이 아니라 불임이라며 임신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하지만 난임, 불임이라는 말에 의해 낙담하기 보다는 인공수정, 시험관 아기 시술 등의 방법을 찾아 임신을 시도해야 한다.
임신이 되지 않아 2세 준비에 낙담한 부부라면 임신이 불가능한 상태라기보다는 의학적인 상담과 치료가 필요한 일시적인 난임 상태로 이해하며 전문의의 상담과 치료를 받아 임신준비를 해야 한다. 실제 연예인 중에서도 인공수정과 시험관 아기 시술을 통해 2세를 가진 이들이 존재한다. 환경호르몬 노출과 전자파, 식습관의 변화 등으로 인해 여성과 남성 모두 임신을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가 됐다.
특히나 35세 이상의 여성이거나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 다낭성 난소 증후군, 자궁내막증식증) 등의 자궁질환을 앓았거나, 앓는 중이라면 하루 빨리 치료를 받고 임신을 준비해야 한다. 건강한 난소와 자궁환경이 임신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남성의 경우도 음주와 흡연을 줄이고 삼가며 정자의 활동성이 높은 건강하고 정상적인 정자 생성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이 따라야 하며, 한약 등으로 보양하며 임신 준비를 해야 한다.
강남 경희보궁한의원 정명주 원장은 “난임과 불임으로 고통 받는 부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 여성과 남성 함께 엄마, 아빠가 되기 위한 임신준비를 해야 한다. 체질 진단을 통해 한의학적인 처방과 상담으로 건강한 난소와 자궁환경, 정상적이고 건강한 정자와 신체를 통해 임신과 인공수정과 시험관 아기 시술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정상적인 부부관계에도 1년 이내에 임신이 되지 않는다면, 하루 빨리 의학적인 검사와 상담을 받고 임신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이승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