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vent_available 17.11.28 10:26:53
1083

작성자 : 보궁이

생리는 여성 자궁건강의 신호등…생리통 심할 경우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등 질환 주의해야

본문

생리는 여성 자궁건강의 신호등…생리통 심할 경우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등 질환 주의해야


42747_20619_371.jpg


미프진과 낙태죄 폐지 등 생리대 논란과 관련해 여성의 임신과 출산, 생리통 등 자궁에 관한 관심이 지대하다.

자궁은 여성성을 상징하며 자궁건강은 여성의 삶에 있어 굉장히 중요하다. 생리는 자궁건강의 신호등 역할을 하며 생리통은 자궁질환의 신호가 된다.

초경을 하고 생리가 시작되면 여성의 인생은 불편함과 통증을 동반하기 시작한다.


생리통은 생리주기에 따라 생리 무렵에 나타나며 한 달에 한번 여성들에게 두통과 요통, 골반통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자궁질환을 원인으로 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며, 자궁건강의 신호등 역할을 한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가임기 여성의 절반 이상이 경험하는 증상으로 약 20%는 일상에 지장을 느낄 정도로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상의 정도는 생리 때마다 차이가 있지만, 심할 경우 학교나 직장 등에 나가기 힘들 정도로 심한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생리통이 갑자기 심해지거나 지속적으로 심할 경우 자궁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은 대표적인 자궁질환으로 생리통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임신에도 영향을 미쳐 난임과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외에도 자궁내막증, 다낭성난소증후군, 난소낭종, 질염 등의 질환이 원인이 되어 생리통과 생리불순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자궁근종은 자궁을 이루고 있는 근육층 안에 생기는 혹으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생리통과 생리불순 등의 생리이상과 골반통,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가임기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근종의 크기나 발생 위치에 따라 난임을 초래할 수 도 있기에 의심된다면 병의원을 찾아 진료 받는 것이 좋다.


생리통을 당연하게 여기고 진통제 등으로 통증의 완화만 바라며 방치할 경우 질환의 정도가 심해져 자궁적출수술 등을 해야 할 수 도 있다.

 자궁내막조직이 자궁 근층내로 침범하여 생기는 병으로 통증과 과다출혈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자궁선근증도 임신과 출산 등에 지장이 되기도 한다.

 하이푸 시술 등의 의학기술 발달로 치료가 용이해지고 있지만, 부작용과 재발의 염려가 있기에 자궁건강 자체의 회복과 면역력 증대 등을 꾀해야 한다.

 

여성 전문 한의원 천안 경희보궁한의원 남무길 원장은 “최근 젊은 연령대의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생리대 논란 등으로 생리통과 자궁질환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지만, 아직도 생리통을 방치하는 여성들이 많고 자궁건강에 대해 잘 모르는 여성들이 많다”고 말했다.

남 원장은 이어 “많은 치료법과 시술법이 개발되었지만, 근본적인 자궁건강을 회복해야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지장이 없다”며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등 생리이상이 갑자기 발생했거나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여성전문 한의원이나 병원 등을 찾아 정확히 진단받고 치료받기를 권한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번호 이미지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407 보궁이 17.12.04 824
406 보궁이 17.12.04 788
405 보궁이 17.12.04 1031
404 보궁이 17.11.30 895
403 보궁이 17.11.29 1107
402 보궁이 17.11.28 980
401 보궁이 17.11.28 1084
400 보궁이 17.11.27 1171
399 보궁이 17.11.21 1049
398 보궁이 17.11.21 1101
397 보궁이 17.11.20 1159
396 보궁이 17.11.20 1154
395 보궁이 17.11.20 1006
394 보궁이 17.11.14 1279
393 보궁이 17.11.13 1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