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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보궁이

생리대 대안 생리컵 사용법과 판매처 등 확인해서 자궁근종, 선근증 등 자궁질환 예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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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대안 생리컵 사용법과 판매처 등 확인해서 자궁근종, 선근증 등 자궁질환 예방해야


지난 12월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리혈의 위생적인 처리를 위해 사용하는 미국의 생리컵 제품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허가한다고 밝혔다.

생리대 논란으로 여성의 자궁건강과 관련해서 생리대포비아 등 생리대에 대한 안전성 논란과 성분에 대한 논란으로 여성들은 면 생리대와 생리컵 등 생리대 대용품을 찾았다.


하지만 해외직구 등으로 찾은 대용품 중에는 확실하게 안전성을 입증하고 검증받지 않은 제품도 있으며,

비용이나 사용법 등에 어려운 부분이 있어 사용이 제한되기도 했다.


이번에 허가된 생리컵은 질내에 삽입하여 생리혈을 위생적으로 처리하는 제품으로 현재 미국과 캐나다, 유럽 등 1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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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경희보궁한의원 박웅 원장 (사진=심건호 기자)


식약처는 생리컵 심사와 허가 과정에서 독성시험과 품질적합성 등의 안정성과 생리컵 사용 시 생리혈이 새는 것이 방지 되는지,

활동성은 유효한지 등에 대해 검토하여 해당사항을 확인했다. 또 안전성의 검증을 위해 세포독성과 피부자극, 제품의 내구성과 순도 등을 평가했으며,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최종적인 허가를 결정했다.


하지만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하지 않으면, 자궁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생리혈을 위생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생리컵이지만 소독을 잘못 하거나 제품사용을 잘못하면 오히려 생리컵을 통해 질내로 세균이 침투할 수 있다.

질에 세균이 침투할 경우 자궁건강에 이상이 발생해 질염, 자궁경부염, 골반염 등의 감염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생리는 가임기 여성이라면 임신과 출산을 한 후에도 계속 하기에 철저하게 위생관념을 지켜야 한다.

자신의 신체구조와 생리컵의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충분하게 숙지한 후에 자신에게 맞는 종류와 사용법을 찾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궁건강은 생리 외에도 임신에 영향을 미치고 난임과 불임을 일으킬 수도 있다.


자궁건강이 악화되면 출산과 관련해서 유산이나 난산 등을 유발할 수 도 있기에 자궁건강에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 생리용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용법 숙지가 필요하다.


여성전문한의원 강남 경희보궁한의원 원장 박웅 한의학박사는 “생리대 논란 이후 여성들은 생리용품과 자신의 자궁건강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생리컵이 허가됐지만, 생리용품 또한 철저한 관리와 사용법 숙지를 통해 사용해야만 안전합니다.

식약처와 전문의를 통해 올바른 이해와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을 권합니다.


구전되는 지식이나 잘못된 의학상식은 여성의 자궁건강에 대해 오해를 낳아 자궁질환을 겪으면서도 방치하거나 잘못된 치료법을 찾게 만들 수 있으므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받는 것이 좋습니다. 내년 1월부터 국내 판매가 허용된 생리컵에 대해서도

사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충분히 숙지하고 사용하길 권합니다”라고 조언했다.


심건호 기자 / 양보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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