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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보궁이

여성들, 연령대 상관없이 자궁근종, 선근증 등 자궁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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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연령대 상관없이 자궁근종, 선근증 등 자궁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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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희보궁한의원)


[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수 기자 = 자궁근종은 여성에게 생기는 가장 흔한 자궁질환 중 하나다. 전체 가임기 여성 중 20% 이상에게서 발견되며, 35세 이상 여성에게서는 40% 이상의 비율로 발견된다.
 

본래 자궁근종은 주로 35세 이상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20대 여성 환자가 늘었으며, 10대 환자도 병원을 찾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연령대가 확장됐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연구팀이 2003~2013년 자궁근종 환자를 대상으로 연간 발생률 증가 추이를 분석한 결과,

26~30세 연령군의 자궁근종 발생률이 2003년 0.21%에서 2013년 0.73%로 3배가 넘는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자궁질환에 대한 지식이 없거나, 검진이나 진료 등을 받아본 적이 없는 여성들은 자궁근종과 자궁질환에 대해서 오해하거나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드라마에 나오는 자궁근종의 이미지를 보고 자궁적출수술을 받아야 하는 질환 혹은 여성성을 상실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으로 알고 있거나 자궁근종이 생각보다 흔한 질환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 등이다.

 

자궁 근종은 자궁을 이루고 있는 근육층 안에 생기는 혹으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혹의 크기는 1cm부터 30cm까지 다양하며, 자궁근종의 크기와 발생 부위 등에 따라 수술여부가 결정된다.

최근엔 비수술 치료법인 하이푸 시술 등이 개발돼 근종절제술이나 자궁적출수술 등 없이도 치료가 가능해졌다.

 

여성들은 주로 임신 준비를 위해 자궁건강 검진을 받거나, 갑자기 심해진 생리통이나 늘어난 생리양, 생리주기의 변화 등으로 자궁근종을 발견한다.

하지만 이때도 갑자기 변화를 맞이한 생리통이나 생리양에 대해 당연시 여기거나, 진통제 등을 복용해 지나가면 자궁근종을 놓칠 수 있다.

자궁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는 평소 자신의 생리주기와 생리양, 생리통 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생리패턴에 대해서도 체크 해볼 필요가 있다.

 

강남 경희보궁한의원 박성우 원장은 "자궁근종, 선근증 등 자궁질환을 방치할 경우 월경통, 월경과다,부정출혈 및 자궁건강에 영향을 미치며 난임, 불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외에도 다낭성난소증후군, 자궁내막증, 난소낭종, 질염 등의 자궁질환은 임신과 출산 시에 문제를 일으켜 난임과 불임, 난산과 유산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평소 자궁건강 체크를 통해 예방하고 조기치료 해야 한다.

다양한 시술과 치료방법이 개발되었지만 부작용과 재발 위험성이 존재하기에 평소 관심을 가지고 정기적인 검진을 하며 초기에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갑자기 생리에 이상이 생겼거나, 피로감과 골반통 등이 심해졌다면 여성전문 한의원이나 병원을 찾아 정확히 진단받고 치료받기를 권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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