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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보궁이

자궁경부이형성증, 자궁경부암 예방 위해 백신접종과 검진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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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이형성증, 자궁경부암 예방 위해 백신접종과 검진 받아야


여성의 자궁은 여성성을 상징함과 동시에 생명의 잉태인 임신과 출산이 이루어지는 중요 신체부위다.

그만큼 여성의 건강과도 관련이 깊기에 자궁건강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자궁경부는 바이러스 감염 위험성이 크고 면역력 저하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부위로, 자궁경부이형성증이 대표적인 자궁경부 질환이다.

자궁경부의 세포와 조직이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의해 비정상적인 형태로 변형되어 있는 상태로,

현재는 종양으로 분류되지 않았으나 자궁경부암의 전 단계에 해당하여 종양으로 진행할 위험성이 있다.


자궁경부암과 난소암, 유방암은 여성 암으로 불릴 정도로 발병율이 높고 치명적인 암이다.

자궁경부암은 건강검진과 백신 보급 등으로 예방을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잘못된 의학상식과 부작용 심각성에 대한 루머 등으로 접종을 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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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경희보궁한의원 박주희 원장 (사진제공=경희보궁한의원)


실제로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2월 9일 기준으로 자궁경부암 바이러스인 인유두종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인

만 12세 전후 여성 청소년 44만 명 중 37%에 이르는 8만5천여명이 1차 접종을 마치지 않았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두경부에 생긴 악성종양을 통칭하는 두경부암과 편도암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성도 가지고 있다.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자궁경부이형성증의 원인인 인유두종바이러스는

면역력 저하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과 흡연, 과음, 다수의 성경험 등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건강한 생활습관과 식습관, 성에 대한 인식과 점검, 스트레스 완화 등으로 예방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원추절제술 등의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자궁에 손상이 가며 임신과 출산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자궁경부이형성증 외에도 자궁건강을 위협하는 자궁질환은 존재한다.

여성들은 평소 자궁건강을 위해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 다낭성난소증후군, 난소낭종 등의

예방과 조기치료를 위한 건강검진과 정기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에 따라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여성전문 한의원인 부산 경희보궁한의원 박주희 원장은 “자궁경부이형성증은 자궁경부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질환으로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환의 정도가 심해지면 질 분비물의 변화와 2차 감염 발생 등으로 악취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원추절제술 등의 수술치료는 자궁에 손상을 가할 수 있기 때문에, 보존적 치료가 가능한 한방치료가 도움을 될 수 있습니다.

환자마다 다른 개개인의 면역력 저하 원인을 찾아 본인에게 맞는 면역력 강화, 자궁경부와 골반강 내의 면역기능을 향상시켜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야 합니다.

적극적인 치료에 대한 자세를 가지고 한방치료와 함께 국가에서 지원하는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접종과 평소 생활관리와 건강검진 등을 통해 예방하길 권합니다”라고 말했다.

 

심건호 기자 / 이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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