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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보궁이

전하고 싶은 임신소식, 난임환자 22만명 위한 대책과 구체적인 치료방안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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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고 싶은 임신소식, 난임환자 22만명 위한 대책과 구체적인 치료방안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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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주 원장(사진제공=강남 경희보궁한의원)


[서울=내외경제TV] 이수정 기자 = 설날과 추석 등 명절과 가족 모임이 있을 때 가족들은 평소 얼굴을 보지 못한 아쉬움을 털며 서로의 소식을 주고받는다.

이 때 취업과 연애, 결혼 등 기쁜 소식이 많지만 가장 기쁜 소식 중 하나는 바로 새 생명의 잉태를 알리는 임신소식이다.
 

하지만 임신소식을 전하고 싶어도 전할 수 없고, 눈물을 흘리는 난임환자가 22만명을 넘어섰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난임 진료를 받은 환자는 지난 2004년 12만7천명에서 지난 2016년 22만1천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난임은 특별한 피임 없이 부부가 성관계를 가졌음에도 1년 동안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임상적으로 피임 없이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가졌을 때, 1년 내 임신할 확률이 약 90%라고 한다.

난임을 겪는 이들은 개인적으로 불임에 의한 상실감과 불안감이 커져서 우울증을 겪는 경우가 많으며, 좌절감을 느낀다고 한다.

 

게다가 장기간 이어질 경우 난임 당사자와 주변 가족과 친지들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처럼 사회적 문제로 번져가는 난임에 대한 정부의 추가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난임치료는 경제적인 부담과 함께 신체적인 부담, 정신적인 부담이 동반되기에 국가차원의 지원과 대책이 뒷받침 되어야 치료를 받는 부부의 부담이 덜어질 수 있다.

배우자 간 시험관아기 시술 건수가 2013년 약 5만 건에서 2015년 약 7만 건으로 2만 건이 증가하는 등

난임 치료의 고통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기에 정부의 추가적인 지원방안이 더욱 간절해지는 상황이다.

 

전라남도 등 지자체는 한의사회와 한방난임치료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는 등 난임치료에 한방과 양방의 융합치료 등 다양한 방법의 접근을 통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일 강남 경희보궁한의원 정명주 원장은 "저출산의 문제 속에 초혼연령의 증가와 초산연령 증가로 인한 노산과 고령임신은 난임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여성 난임의 경우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다낭성난소증후군, 난소낭종, 자궁내막증 등의 자궁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기에 치료가 필요하며,

남성 난임은 정자의 활동성과 건강 증진을 위한 치료가 필요하다.


난임으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인 고통과 경제적인 부담이 상당하기에 정부의 지원과 함께 효과적인 난임치료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난임을 겪는 이들에게 한방난임치료와 임신준비 등의 방법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희보궁한의원은 한국난임가족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난임과 불임으로 힘들어하는 난임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업을 이어나갈 것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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