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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보궁이

달마다 찾아오는 생리통, 무심코 방치할 경우 난임과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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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다 찾아오는 생리통, 무심코 방치할 경우 난임과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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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경제TV] 박양기 기자 = 한 달에 한 번, 가임기에 접어든 여성에게 찾아오는 생리통은 여성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하지만 흔하다고 방치하거나 의사의 처방없이 진통제와 피임약 등으로 생리를 넘길 경우 난임과 불임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존재한다.

 

생리통은 여성들에게 얼마나 빈번하게 발생할까?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여성 절반 이상이 생리통을 겪고 있으며,

그 중 약 20%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리통은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 등 자궁질환의 전조증상이나 신호가 될 수 있다.

 

때문에 갑자기 생리통이 심해졌거나, 매 번 생리 때마다 극심한 생리통이 발생한다면 여성전문 한의원과 병원 등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생리통과 관련된 잘못된 의학상식이나 자가적인 기준과 판단으로 방치할 경우 자궁질환으로 자궁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난임과 불임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생리통은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일차성 생리통과 생리통의 통증이 급격하게 심해지거나 평소에 나타나지 않던 이상 증세가 보이며,

특정 질환에 의해 생리통이 나타나는 이차성 생리통으로 구분된다. 이차성 생리통의 원인으로는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등의 자궁질환이 있다.

 

생리통을 겪는 여성마다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자신의 건강과 미래의 임신, 출산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가족과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받아 꼭 정확하게 진단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방치료의 경우 수술이나 주사가 아닌 비침습적 보존치료를 통하는

치료법이 대부분이기에 호르몬 요법이나 수술의 부담이 없는 치료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천안 경희보궁한의원 원장 남무길 한의학 박사는 “지난해 생리대 논란이 지난 후로 여성들은 생리와 자궁건강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생리대에 대한 안전성이 의심되자 여성들은 기존의 생리대 대신 면 생리대나 생리컵을 사용하고 기존 생리대 외에 생리용품에 대해서 고민을 하는 여성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생리는 여성들에게 중요한 부분으로 자궁건강을 위해 반드시 체크해야할 부분이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남무길 원장은 “생리통은 자궁질환의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난임과 불임으로 고통 받는 환자가 많아진 시대에서 미리부터 자신의 자궁건강에 관심을 갖고 자궁질환의 치료와 예방을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까지 나아가길 바랍니다”라고 조언했다.


한의학적인 치료는 전문의 진단 없이 무분별하게 실시하게 되면 체질변화 등 이상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 한의원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 하에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 해당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과 검사 등을 통해 치료와 관련한 부작용의 위험성과 주의사항, 시술 방식 등에 대해 물어보고 충분히 숙지한 후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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