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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보궁이

시험관아기시술과 인공수정 등 난임 치료시술, 한의학적인 임신 준비가 도움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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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칼럼] 시험관아기시술과 인공수정 등 난임 치료시술, 한의학적인 임신 준비가 도움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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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원 경희보궁한의원 조해진 원장>


지난 3월 16일 보건복지부가 9월부터 난임 치료시술을 하는 여성전문병원 등 의료기관의 난임시술 성공률을 공개하는 모자보건법 개정안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에 난임부부들은 의료기관의 난임시술 성공률을 알 수 없던 부분에 착안해 난임부부의 알권리 보장과 시술기관 책임성 강화의 목적이 두드러진다.

실제 정부는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난임시술을 대상으로 체외수정과 인공수정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있다.

또 각 지자체 별로 난임부부 치료를 위한 지원방안을 시행하면서 한방과 양방의 융합치료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정부의 난임지원사업에 참여한 의료기관의 임신성공률이 기대만큼 높지 않았다.


시술기관별 실적자료 공개가 이루어지지 않는 부분 또한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왔기에 난임부부들을 위해 이번 개정안의 내용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임신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충청남도와 담양군, 영암군 등 각 지자체는 난임치료를 위한 한의난임치료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난임 치료에 접근해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난임은 사회 전반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숙제가 되었다. 지난 2016년 난임 진단자는 약 22만명으로 지난 2007년 약 17만명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난임의 원인이 부부 어느 한 쪽에 있지 않으며, 불분명한 이유도 존재하기 때문에 부부 모두 노력하고 치료받으며 임신을 준비하고 시도해야 한다.

특히나 여성은 가임기에 접어들며 생리와 함께 자궁에 변화가 오므로 배란장애와 난관의 폐쇄,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다낭성난소증후군, 자궁내막증, 질염 등의

자궁질환과 자궁건강에 신경 써 임신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에 유의해야 하며, 남성은 정자의 운동성과 정관 폐쇄 등에서 원인을 찾아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공수정과 시험관아기시술 등 난임시술을 받는 일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상당한 고통을 수반한다.

 경제적인 부담 또한 간과할 수 없기에 시술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임신에 적합한 환경조성을 위한 한의학적인 임신준비가 난임 시술 성공률을 높이고 임신 성공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정부의 지원과 별개로 지자체에서 지원해주는 지원방안이 있기 때문에 한의학 난임치료와 한방 임신준비 등의

지원안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난임 치료 받는 것을 권한다. 부부의 사랑으로 힘든 시기를 이겨내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


/ 수원 경희보궁한의원 원장 조해진 한의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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