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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보궁이

불임 초래하는 다낭성난소증후군, 일상생활 속 신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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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 초래하는 다낭성난소증후군, 일상생활 속 신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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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 출산문제가 사회적문제로 떠오르면서 난임, 불임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고령임신사례가 늘면서 임신이 뜻대로 되지 않는 난임, 불임 사례 역시 덩달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부부관계를 맺었음에도 불구하고 1년 이내에 임신을 하지 못했다 면 불임, 난임을 의심해 봐야한다.

결혼을 늦게 한 만혼이라면 난소기능이 저하되어 임신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난소기능저하로 인한 질환발병 때문에 임신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대표적으로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을 꼽을 수 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주된 증상이 월경불순이며 무 월경이나 부정 출혈이 주가 된 질환이므로 생리통이 유발될 수 는 있으나

그 빈도가 낮고, 탈모가 진행된 상태라면 월경부순의 증상이 오랜 기간 지속된 경우가 많아 탈모로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의심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을 수 있다.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은 머리카락을 풍성하게 자라게 하는 역할을 한다.


에스트로겐을 분비하는 여성의생식기에 문제가 있는 경우 호르몬분비이상을 초래해 머리숱이 적어지거나 탈모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탈모가 시작됐다면 난소기능 저하 나다낭성난소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식단과 운동을 철저히 유지함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줄지 않거나 도리어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 다낭성난소증후군일 가능성 이 높다.

자궁기혈순환에 장애가 나타나면 대사 기능이 저하되어 체중증가를 일으킬 수 있다.

실제로 다낭성난소증후군에 걸린 약 50%~70% 환자가 허리와 둔부의 비율이 증가되는 중심 형 비만자로 보고되고 있다.

그만큼 비만과 질환사이에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에 치료와 더불어 적절한 체중관리가필요하다.


무 월경과 함께 생리통까지 동반하여 나타나는 것도 특징이다. 문제는 생리통을 일상생활 속 흔한 증상으로 여겨 방치하다가

뒤늦게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을 받는 사례를 종종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만약 3개월 이상 생리불순이나 생리통이 나타나는 경우

단순히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으로 치부하지 말고 정확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이외에 다모증, 여드름, 피로감등도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전 조증 상으로 의심 할 수 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치료가 있다. 임신 계획이 없는 여성이라면 경구피임제, 항안드로겐제제등의 호르몬제를 투여한다.

임신을 준비 중인 여성이라면 클로미펜과 같은 배란 유도제를 사용한다.


경희보궁한의원 천안지점 남무길 원장은 "약물치료는 다낭성난소증후군증상을 어느 정도 경감 시킬 수 있지만 근본치료에 한계를 드러 내기마련"이라며

"따라서 한방치료인 한약처방, 침 치료, 약침치료, 보궁단처방, 좌훈요법 등 을 통해 난소기능을 근본적으로 정상화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전했다.
 
김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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